
‘모바일 블로그’에 사진ㆍ동영상 기록일상추억 공유하는 ‘모블로깅족’ 늘어
출산 직전, 분만대기실에서의 초조한 심정을 자신의 ‘모바일 블로그’에 올렸다는 김선희(29)씨. 평소 ‘모바일 블로그’를 즐겨한 탓에 별다른 뜻없이 글을 남겼으나 “힘내세요, 파이팅!” “이제 촉진제 주사 맞기 시작이라 곧 아플 예정임” “ 엄마가 너무 소리지르면 아이가 불안해한대요” 등 예상치 못한 수많은 격려글에 출산하는 데 보탬이 됐다며 흐뭇해했다.
친구들과 시간이 안 맞아 싱글여행을 갔다온 직장인 이지선(31)씨도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모바일 블로그’에 올리고 친구들과 실시간 공유했다. 그녀는 “마치 친구들과 함께 여행 온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고 즐거워했다.
최근 들어 사소한 일상이라도 ‘모바일 블로그’에 바로 기록하고 공유하려는 ‘모블로깅족’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디지털로 삶을 기록하고 기억의 보조장치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타인과 소통하는 ‘라이프 로그’시대를 맞아 이를 제대로 활용하려는 ‘모블로깅족’이 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들 ‘모블로깅족’은 그때 그때 기록하고 싶은 것을 올리고 공유함으로써 콘텐츠 생산에 대한 부담이 일반 블로그나 미니 홈피가 주는 압박보다 비교적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동 중이거나 누군가를 기다리는 ‘킬링타임’에 이용하기 수월해 사용자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자신을 ‘모블로깅족’이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은 “지금까지는 지식과 경험, 생각 등을 일반 블로그나 미니 홈피를 이용해 다른 네티즌들과 서로 소통했으나 특성 시간대에 일일히 작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그러나 ‘모바일 블로그’를 이용한 후 언제 어디서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른 네티즌들과 소통할 수 있어 나 자신도 모르게 이용시간이 점차 늘고 있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SK텔레콤 ‘토씨’ 담당 매니저는 “순간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사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모블로깅족’이 증가하면서 ‘모바일 블로그’만의 새로운 소통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며 “휴대전화 이외에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모바일 단말기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모바일 블로그’ 이용자는 향후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광수기자 thinkpark@fnn.co.kr
▶‘모블로깅’이란?
‘모바일 블로그’의 줄임말로 휴대전화를 통해 문자나 사진을 인터넷 블로그에 전송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이동통신사들이 앞다퉈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휴대전화를 출시하면서 새롭게 등장했다. 네이버, 다음, 야후, 파란 등 일부 포털사이트들이 ‘모바일 블로그’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모키(www.mokey.co.kr), 토씨(www.tossi.com) 등 전문 ‘모바일 블로그’ 사이트들까지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박광수기자
친구들과 시간이 안 맞아 싱글여행을 갔다온 직장인 이지선(31)씨도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모바일 블로그’에 올리고 친구들과 실시간 공유했다. 그녀는 “마치 친구들과 함께 여행 온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고 즐거워했다.
최근 들어 사소한 일상이라도 ‘모바일 블로그’에 바로 기록하고 공유하려는 ‘모블로깅족’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디지털로 삶을 기록하고 기억의 보조장치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타인과 소통하는 ‘라이프 로그’시대를 맞아 이를 제대로 활용하려는 ‘모블로깅족’이 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이들 ‘모블로깅족’은 그때 그때 기록하고 싶은 것을 올리고 공유함으로써 콘텐츠 생산에 대한 부담이 일반 블로그나 미니 홈피가 주는 압박보다 비교적 적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동 중이거나 누군가를 기다리는 ‘킬링타임’에 이용하기 수월해 사용자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자신을 ‘모블로깅족’이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은 “지금까지는 지식과 경험, 생각 등을 일반 블로그나 미니 홈피를 이용해 다른 네티즌들과 서로 소통했으나 특성 시간대에 일일히 작업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그러나 ‘모바일 블로그’를 이용한 후 언제 어디서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다른 네티즌들과 소통할 수 있어 나 자신도 모르게 이용시간이 점차 늘고 있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SK텔레콤 ‘토씨’ 담당 매니저는 “순간을 기록하는 것은 물론, 사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모블로깅족’이 증가하면서 ‘모바일 블로그’만의 새로운 소통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며 “휴대전화 이외에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모바일 단말기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모바일 블로그’ 이용자는 향후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광수기자 thinkpark@fnn.co.kr
▶‘모블로깅’이란?
‘모바일 블로그’의 줄임말로 휴대전화를 통해 문자나 사진을 인터넷 블로그에 전송하는 것을 말한다. 최근 이동통신사들이 앞다퉈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휴대전화를 출시하면서 새롭게 등장했다. 네이버, 다음, 야후, 파란 등 일부 포털사이트들이 ‘모바일 블로그’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모키(www.mokey.co.kr), 토씨(www.tossi.com) 등 전문 ‘모바일 블로그’ 사이트들까지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박광수기자
*reference: Focus 신문 2008.9.9 화요일/ http://www.fnn.co.kr/content.asp?aid=80315379e437400bb91c984670d738ef&nPage=1&strParnt_id=50200000000&strDate=2008-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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